그리워하다 하루를 보냅니다- 그리워하다 하루를 보냅니다 *윤향 이신옥* 하루가 길게 느껴지는 날에는 그대가 몹시 그리운 날입니다 짧은 안부 전화라도 하면 좋은데 그 시간마저 허락하지 않으면 몸살을 앓듯이 서성이게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정이 들면 사랑보다는 그리움이 먼저 고개를 드나 봅니다 그대가 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2
그 기억만은- 그 기억만은 / 혜린 원연숙 지우개로 지운다고 하얗게 지워질 그대라면 애당초 그리지도 않았습니다. 까맣게 잊는다고 차마 잊혀질 그대라면 애당초 품지도 않았을 겁니다. 배시시 하얗게 웃고 있어도 체한 듯 목구멍에 걸린 연연불망 그대모습 오로지 가슴 한 귀퉁이 각인된 처연한 그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2
그대는 나에 사랑- 그대는 나의 사랑 *성광 정국희* 밤 하늘 빛나는 별이 그대 있는 곳 비추어 주니 그리움 담은 소망 띄우며 그대를 기다립니다 바람 부는 나뭇가지에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그대 숨소리 들으려 귀 기울이는 숲속의 하루 그대 마중하러 살포시 내다보니 발소리 들리는사연에 하늘 구름에게 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0
당신은 참 고마운 사람 입니다- 당신은 참 고마운사람입니다. 詩 / 호 쿠 마 가끔은 아주 가끔은 그대가 미울때가 있습니다. 나만 그대를 생각하고 나만 그대를 그리워하고 나만 그대를 사랑하는것 같을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난 머리를 흔들어 봅니다. 아니라고 정녕 아니라고 소리를 질러봅니다. 아무 이유도 없는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0
봄비- 봄비/이정하 내 영혼의 숲에 비가 내린다. 담장마다 개나리 넝쿨 흐드러지고 목마른 꽃잎들은 땅에 떨어져 그리움으로 물든 가슴까지 적시고 먼 하늘을 우러르면 내 혈관의 수맥을 따라 온몸으로 번져 오는 이 짜릿한 봄의 향취 아름다워라. 푸른 풀잎들 밤새워 비를 맞고 뿌리끝까지 더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0
비 그리움/안경애- 비 그리움 / 안경애 촉촉한 고운 안개이듯 가녀린 풀잎마다 대롱대롱 맺힌 빗방울 사랑처럼 스며 약속처럼 마음을 흔들어 놓는 날 선물처럼 행복을 그려내듯 조용한 비가 내립니다 사랑은 늘 그 자리에 감동처럼 햇살로 머물러 사색처럼 한 폭의 그림 선명하듯 내 마음은 어느새 악기가 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0
동행- 동행/용혜원 그대를 생각하면 내 마음 깊은 곳까지 따뜻해집니다. 나를 바라보고 있는 선한 눈망울을 보면 금방이라도 사랑한다고 고백할 것만 같습니다. 그대의 이름을 가만히 부르면 보고픈 얼굴이 떠올라 가슴이 따뜻해집니다. 내 마음을 감싸는 그대의 손길을 느낄 수 있고 날 사랑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10
아파도 사랑인걸요- 아파도 사랑인걸요 원화 허 영옥 밤새 당신이 그리워 불면의 밤을 보내고 아침에 눈 뜨며 당신을 찾았습니다 바보처럼 햇살의 미소가 당신 미소로 보여 그 미소에 화들짝 눈을 뜨니 꿈이었네요. 내 사랑이 당신에게 때론 아픔이어서 제 마음에 생채기를 내더라도 당신 바라기 사랑은 눈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05
비오는날의 일기- 비 오는 날의 일기... / 이정하 그대가 날 부르지 않았나요. 하루 종일 난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습니다. 이런 날 내 마음은 어느 후미진 찻집의 의자를 닮지요. 비로소 그대를 떠나 나를 사랑할 수 있지요. 안녕 그대여, 난 지금 그대에게 이별을 고하려는 게 아닙니다. 모든 것의 처음.. 이쁜♡사랑글 2012.03.03
널 사랑하면- 널 사랑하면 (84) 윤향/이신옥 널 사랑하면 마음을 울리는 바이올린이 가슴속에 숨어 사나 봐 파란 하늘을 바라보는데 자꾸만 슬픈 멜로디로 가슴을 뒤흔들어 놔 평소엔 모르나 봐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이쁜♡사랑글 2012.02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