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하늘 새벽 별빛
고요한 내 마음에 피워놓고
마음 숨결 빛 따라가니
5월 훈풍 바람 꽃 향기 얼굴을 스쳐 가네요
샤륵샤륵 귀속에 둘려오는
봄 꽃 봉오리 터지는 소리
아름다운 마음 속
두눈 곱게 다시 뜨고 하늘을 보니
새벽별 아름다움 반짝 초록꽃 피여 나네요
초록 이슬 떨어진 풀섶
느릿 느릿 풀잎 타는 달팽이
아!...
곧 봄이 가고 여름이 오려나 봐요.
물안개 엷게 피여나는
수원지 작은 호수
뻑국새 울음 간간히 울어대고
물가 아카시아 꽃 피여나는 새벽
마음 그리운 사람
가까이 "서" 있는 듯 하여
풀숲 이슬 발길
살그머니 살그 머니
소리없는 그리움
작은 발자욱 동그라미 그린다
*
퍼온글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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